▷▶ 도입
자전거 생활 4년동안 알리익스프레스는 저에게 다양한 제품을 경함할 수 있게 하는 사이트입니다. 이번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핸들바를 구매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제품에 대한 호불호가 많지만, 상품평이 많고 자체브랜드인 OG-EVKIN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기존 순정 핸들바는 SCOTT제품의 알루미늄 핸들바이고, 이번에 구매한 핸들바는 알리의 OG-EVKIN HB-010 핸들바 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알리제품의 에어로 핸들바를 많이 구매하지만, 케이블을 내부에 넣는 작업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할 것 같아서, 일반 카본타입의 핸들바를 구매했습니다.
▷▶ OG EVKIN 회사
OG EVKIN회사에 대해서 찾아보면, OG가 영국 유학 중에 현지 사이클링 클럽에 가입하고, 2013년에 설립되었다고 설명합니다. 해외 브랜드에 OEM으로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카본 자전거, 카본 부품 등을 제조 유통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자전거 프레임, 휠셋, 핸들바, 싯포스트, 프론트 포크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 사양
우선 사양에서 제일 눈에 띄는 부분이 무게입니다. 210g 수준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핸들바의 무게가 323g이고, 이번 핸들바는 사양에는 210g이지만, 실제 무게는 185g입니다. 거의 140g이 가볍네요.
재질은 카본 T1000입니다. 튼튼한 카본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카본 중에서는 제일 상급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강성이 높아지면서, 진동을 잡아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승차감
승차감의 큰 차이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기존 핸들바에 비해서 드롭바의 높이가 높아서 드롭바를 잡고 주행시에 더욱더 편안했습니다. 기존 핸들바에 비해서 잔진동은 어느정도 잡아주는듯 하지만, 아주 근소한 차이입니다.
다만, 핸들바의 형태가 탑부분이 살짝 평평합니다. 이 부분이 손바닥을 편하게 합니다.
▷▶ 주행 1달 후
장착하고 1달이 지났습니다. 설치할 때부터 워낙 튼튼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파손에 대한 불안함은 아직 없습니다. 아마도, 의식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추가로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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