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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

글쓰기 도전_25일차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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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좋아하는 음식 소개하기

주제 내용

  1. 평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먹거리를 떠올려본다.
  2. 좋아하는 음식을 누군가에게 설명하낟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정보를 넣어서 메모해보자. 이때 포털사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그 음식이나 먹거리에 대한 나의 궁금증을 담아내도 좋다.
    (출처 :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이운영)

내용

너무나 고민되는 주제이다. 나는 좋아하는 음식이 너무 많다. 책의 예시에서 이야기하는 커피도 물론 좋아하고, 식사로 먹는 음식으로는 두부를 좋아한다. 고기와 두부 중에서 무엇을 선택하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나는 두부를 선택할 것이다.
우선 커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커피는 유럽의 제국주의 국가들이 낳은 산물이다. 커피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일화들이 있지만, 다들 이러한 기원일 것이라는 추론일 뿐이다. 커피의 역사 중에 확실한 것은 원주민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커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동력이 동원되어야 하는데, 그 지역에서 유럽의 제국국가들에 의해 원주민들이 투입되었다. 그러한 커피 산업은 계속적으로 높아져 갔다. 지금은 공정무역으로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합당한 대가를 치루고 원두를 구매한다고 하지만, 지금도 아프리카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고통속에서 원두를 제작하고 있다.
우리가 먹는 커피는 일반적으로 드립커피와 에스프레소 커피 계열로 구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커피숍에서 사먹는 아메리카노는 모두 에스프레소 커피 계열이다. 에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비알레띠라는 회사에 처음 개발 했고, 이것이 상용화 되어서 널리 이용하고 있다. 핸드드립은 추출식 커피로 일본을 중심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다. 추출식 커피는 원두를 생산하는 곳이 원조라고 할 수 있다.
원두 커피에서 전쟁을 겪으면서, 휴대가 용이한 완전히 물에 녹는 커피를 네스프레소에서 개발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프리마는 우리나의 동서식품에서 최초로 개발했다는 것이다.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커피의 역사나 기원에 대해서 다양한 책을 찾아봤었다. 그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이길상 교수님의 “커피 세계사+한국 가배사” 이다. 이길상 교수님은 교육학자 교수님으로 계시면서, 교육에 관한 많은 책을 쓰다가, 저널에 “우리나라 커피 역사의 기원 고찰”이라는 논문을 낼 정도로 커피에 관심이 매우 높다. 커피에 대해서 엄청나게 완성도가 높은 책이었다. 읽는 내내 너무 즐겁게 읽었다.
지금 우리는 가볍게 커피를 소비하고 있지만, 커피를 만드는 공정은 사실 거대한 사업규모로 움직이고 있다. 그 곳에서는 아직도 힘 약한 원주민, 노동자들이 억압받으며 힘들게 일하고 있다. 한 번은 커피의 역사에 대해서 돌이켜보고 노동환경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였으면 한다.

“이 글은 옵시디언 앱에서 바로 작성하고 업로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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