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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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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워크시트를 이용한 PDS다이어리 작성하기 - 2편 1. 도입지난 포스팅에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구글워크시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체적으로 구글워크시트 작성을 어떻게 하는지 소개개하고, 통계 분석을 하기 위해 어떻게 구글시트를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소개 드리겠습니다.2. 구글워크시트 작성2.1. 주간계획 작성주간계획 작성은 일요일 밤에 작성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합니다. 일요일 밤에 주간계획 부분을 작성하면서, 작성한 주간계획 항목을 언제 할지 미리 생각해서 주간계획에 작성했던 항목을 복사해서 해당되는 요일에 복사합니다.2.2. 습관기록또한 PDS다이어리에서 SEE를 하기 위해 잠을 자기 전에 항상 다이어리 정리시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회식이 있어서 늦게 술을 먹고 들어와도 꼭 다이어리는 정리하고 잠을 자기위해 노력합니..
구글워크시트를 이용한 PDS다이어리 작성하기 - 1편 1. 도입우연히 PDS다이어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PDS다이어리에서 P는 PLAN(계획)이고, D는 Do(실행), S는 See(보다)입니다. 단어 그대로 하루를 계획(P)하고, 그날 있었던 일을 기록(D)하고, 기록된 내용을 보면서 하루를 복귀(S)하는 다이어리입니다.기존에 프랭클린 다이어리, 3P 바인더 등 다양한 다이어리를 사용하였고, 심지어는 저에게 맞는 다이어리 양식을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PDS다이어리를 발견하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고, 하루를 반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 주는것이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PDS다이어리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기존에 저는 원노트, 노션, 옵시디언 등 다양한 디지털 메모툴을 ..
독후감: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1: 4월-6월 독후감: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1: 4월-6월📚 책 소개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1은 독창적인 상상력과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평범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조금씩 현실과는 다른 세계로 독자를 초대합니다. 주인공 아오마메와 덴고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점차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다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소설입니다.🎯 이 책이 준 깨달음다름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을 바라보자.작품을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며, 세상을 더 열린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읽게 된 동기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집게 되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은 이전에도 읽어..
독서노트 - 소년이 온다 (한강) 한강의 소년이 온다: 아픔 속에서 꽃 핀 희망을 보다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참혹한 현실을 생생히 담아낸 작품입니다. 이 소설을 읽으며 마주한 이야기는 단순히 한 시대의 비극을 넘어, 살아남은 이들의 고통과 책임감,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고귀함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 이 책을 읽게 된 계기이전에 읽었던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깊은 여운을 남겼기에, 같은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소년이 온다에 자연스럽게 손이 갔습니다. 두 작품은 서로 닮은 듯 다른 호흡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훨씬 더 직접적이고 강렬하게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참상을 보여줍니다. 🌟 책의 주요 내용소설은 동호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는 광주의 한복판에서 가족과 동료를 잃으며 겪..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독서노트) 작별하지 않는다 - 한강📚 책 정보제목: 작별하지 않는다 저자: 한강 출판일: 2021년 9월 9일 페이지 수: 332페이지 도서 종류: 종이책 읽은 기간: 2024년 11월 2일 ~ 2024년 11월 9일 현재 상태: 🟩 완료🎯 이 책을 읽었으니까 다음엔 어떻게 살지?작별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하기책을 통해 작별이라는 주제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우리가 잊거나 놓아야 할 것, 놓지 말아야 할 것들을 깊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때때로 필요한 것을 놓아야 하고, 때로는 놓지 말아야 할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어떤 소중한 것들을 놓지 않도록, 그것을 지키며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을 놓지 않도록 더 집중하고, 그 가치..
(no. 60) 솥밥 주말에 자주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솥밥이다. 솥밥은 작은 재료와 간단한 방법으로 소극적인 맛을 내는 재미가 있다. 어떠한 재료를 넣는지에 따라서 다양한 음식이 만들어진다. 콩나물을 넣으면 콩나물 솥밥이 만들어지고, 소고기를 넣으면 소고기 솥밥, 버섯을 넣으면 버섯 솥밥, 굴을 넣으면 굴 솥밥이 만들어진다. 그렇다고 밥만 넣는다고 맛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밥만 넣어도, 맛있다. 밥을 다먹고 나면, 숭늉까지 먹을 수 있으니 "솥"은 최고의 요리 도구 이다. 솥 하나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솥을 좋아한다.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재료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곤 한다. 더 좋은 재료를 찾기 위해,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린다. 사실, 재료보다는 솥이 중요한데, 그것을 망각하고 솥을..
(no. 59) 자전거 자전거 취미를 시작한지 2년이 넘었다. 자전거는 사실 코로나 19가 시작되기 전에는 그다지 인기 없는 취미 중에 하나였다. 악성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40~50% 할인을 하면서 자전거를 판매할 정도였다. 그랬던 자전거라는 취미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캠핑과 함께 급속도로 인기가 많아진 취미 중에 하나 이다. 실내에서 운동을 하지 못하는 젊은 사람들은 자전거를 타고 밖에서 운동을 하게되고, 자연스럽게 자전거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코로나 19가 시작된 후 자전거 샵에서는 할인행사가 없어졌고, 자전거의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져 몇 달을 기다려야 겨우 자전거를 받을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금은 코로나 19가 끝나고, 자전거라는 취미도 어느정도는 안정기를 되찾은 듯 한다. 왜 자전거 취미가 왜 인기있..
(no.58) 일기 올해 새로운 목표로 일기쓰기를 시작했다. 일기쓰기는 오래전 부터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한번도 성공을 하지 못했었다. 일기를 잘 쓰고 싶어서 일기에 관련된 책도 많이 읽었다. 조경국 작가님의 "일기 쓰는 법"을 읽으면, 일기에 대한 필요성과 일기에 대한 장점을 느낄 수 있었다. 일기를 쓴다고 항상 마음을 단단하게 여밀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불안과 슬픔에 휘청이지 않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는 있습니다. 일기를 쓰다 보면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깨닫게 됩니다. 나의 부족한 점과 깜냥을 헤아릴 수 있게 되죠. 그리고 일기를 쓸 때만큼은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며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홀로 독립할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일기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정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