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라이딩 코스 소개

가덕도는 업힐과 다운힐, 평지 구간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구간 입니다. 주말 라이딩 코스를 기준으로 소개 드리겠습니다. 시작 포인트는 오션시티 기준입니다.

오션시티에서 빨간색 신호대교를 건너면, 신호동으로 진입을 합니다. 신호동에서는 큰 도로를 타고 가는 것 보다는 강변에 있는 자도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큰 도로변에 있는 찻길은 대형 차들이 많이 다녀서, 위험하기도 하고, 자도길은 신호등이 매번 있어서 이용하기 불편 합니다.

로드를 타시는 실력자 동호인들은 공도로 다니시더라고요.

 

신호동의 자전거길을 이용해서 가면, 견마교를 건너서 부산신항 홍보관 사이길로 지나가서, '부산신항국제터미널'방향으로 갑니다. 여기에서도 인도길이 정말 엉망입니다. 대형차들을 조심하면서, 공도로 달려야 합니다. 아니면, 인도길을 이용해서 매우 천천히 이동해야 합니다.

 

 

공도를 라이딩하다 보면, 왼쪽편에 SK주유소가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가덕도 라이딩의 시작지점 이라고 보면 됩니다. 까만색 화살표 방향을 먼저가도 되고, 파란색 화살표 방향인 '천가교'방향으로 가서 동네를 한바퀴 돌고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선 저는 까만색 화살표로 가는 길을 먼저 소개 드리겠습니다.

 

SK주유소에서부터 조금 라이딩을 하기 시작하면, 바로 평균 약 5% 경사도의 업힐이 나옵니다. 부담이 안되는 정도이고, 거리도 400m 정도로 짧아서 가볍게 넘어가면 됩니다. 그런 후에 2.5km 평지구간을 달리고 나면, 본격적인 가덕도의 1차 업힐이 나옵니다.

 

가덕도 1차 업힐은 약 1.3km의 거리로 체력 안배를 잘 하면서 올라가야 합니다. 초기에는 6~7%정도의 경사도를 보이다가, 마지막에는 순간경사도가 12%를 넘어가기 때문에 체력안배가 중요 합니다. 3번의 코너를 도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트라바 구간에 따르면, 1.21km, 획득고도 99m, 평균경사도 8.2% 입니다.

업힐을 오르고 나면, 경치좋은 곳에 커피숍들이 많이 있습니다. 커피숍에서 잠시 쉬었다가 이동하시면 됩니다.

가덕도 투어를 충분히 하고나면, 역방향으로 나가면 됩니다. 돌아가는 업힐은 들어갈 때 보다 쉬운편입니다.

스트라바 구간에 따르면, 거리 1.71km, 획득고도 101m, 평균 경사도 5.9%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