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추목업힐 40km 라이딩코스 소개

시골이 안동이다 보니, 한번씩 안동에 갑니다. 저는 안동에 갈 때에 자동차 뒤에 자전거를 매고가서는 새벽에 라이딩을 합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코스는 성황업힐, 추목업힐 두개를 포함하는 40km 정도의 라이딩 코스를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소개드리는 코스는 차량이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공도에서도 안전하게 라이딩이 가능한 코스 입니다.

 

 

시작

시작 포인트는 안동포 전시관 입니다. 안동포 전시관에 무료로 차량주차가 가능하며, 임하면 지역을 한바퀴 돌고 복귀하기에 딱 좋은 지점 입니다.

 

금소리 마을회관 포인트

안동포 전시관에서 하구둑 지하길을 건너면, 금소리마을회관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부터 남쪽 방향으로 작은길을 따라서 갑니다.

큰 도로 쪽의 국도는 아무래도 차가 많이 다니다보니, 부담스럽기 때문에 작은 동네 시골길을 추천합니다.

오대교차로

오대교차로부터는 공도로 달립니다. 여기서는 거의 차가 없기때문에 편안하게 라이딩 할 수 있습니다. 길도 평지이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계속 직진을 하다가, 길인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합니다. 소방소가 보이면, 우회전을 하면 됩니다.

길안사거리

길안사거리 부터는 약간의 오르막길이지만, 거의 평지와 같은 길로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라이딩을 하는 오른쪽 편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고, 경치가 좋습니다. 여기서, 계속 직진하다보면 첫번째 업힐이 나옵니다.

첫번째 업힐(성황업힐)

첫번째 업힐은 거리 1.24km, 획득고도 88m, 평균경사도 6.62%의 비교적 쉽게 도전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직선거리의 업힐을 오르고, 코너만 돌면 정상이니 조금만 힘내서 올라가면 됩니다. 첫번째 업힐을 넘고나면, 완만한 경사의 다운힐이 계속됩니다. 체력회복이 가능한 코스여서 여유를 즐기며 라이딩을 하면됩니다. 농협주유소가 보이는 윤암삼거리까지 계속 직진입니다.

 

윤암삼거리

윤암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고, 길을 따라 직진을 합니다. 여기에서 의성의병 기념관이 있습니다. 여기는 점곡면 시내가 있기때문에 여기에서 보급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점곡저수지까지 직진을 하고 나면, 대망의 메인 업힐이 나옵니다.

 

추목업힐

추목업힐은 거리 1.4키로, 획득고도 140m, 평균경사도 9.79%입니다. 순간경사도 15%가 넘는 구간도 있습니다. 심지어 추목업힐은 점곡면 시내에서 부터 이어지는 오르막길이 계속되었다가, 업힐이 등장하기 때문에 더욱더 힘듭니다. 또한, 업힐의 거리가 1.4키로로 체력안배를 잘 하면서 올라야 합니다. 업힐하면서 보이는 풍광은 정말로 장관입니다. 추목업힐을 넘고나면, 경사가 심한 다운힐이 계속됩니다. 경사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그런 후에 임하면까지는 계속 내리막 길이기 때문에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임하면

임하면에서 부터 도착지점인 안동포 전시관 까지는 아주 작은 업힐이 하나 있고, 그외에는 평지로 이어집니다. 문제없이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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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면44km코스.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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