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마지막 서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노트 - 런던의 마지막 서점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까지 숨을 쉬지 못하면서 읽었다. 나는 이런 따뜻한 책이 너무 좋다. 뻔하지만, 따뜻한 책.. 현실에서는 너무나 비현실적이지만, 이런 책이 좋다. 책의 배경은 세계 2차 대전 독일의 폭탄 공격을 받는 런던이라는 도시의 이야기이다. 시골에서 런던으로 올라온 “그레이스 베넷”이 주인공이다. 그레이스는 런던에 있는 서점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서점은 정리가 안된 매우 지저분한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그레이스는 자신의 공간을 만들어 간다. 출근 첫날, 책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서점의 단골인 “조지”라는 인물을 만난다. 그레이스는 조지에게 책을 읽으면 어떤지에 대해서 질문한다. 조지는 이렇게 대답한다. “마치 빙빙 돌아가는 만화경 속 모든 색깔을 다 묘사해 달라는 것 같아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