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카카오 맵을 이용한 라이딩 코스 제작방법에 대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몇일전 연휴를 이용해서, 낙동강 종주를 위한 대구에서 남지코스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이때 카카오맵을 이용하여, 미리 경로를 생성하고 생성된 경로를 gpx파일로 만들어서 가민속도계에 넣어서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지도가 정확하고, 너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 카카오맵을 이용한 경로 생성
우선 카카오맵은 즐겨찾기에 많은 양의 코스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가고싶은 경로는 미리미리 만들어서 저장하면 됩니다.
제가 이동할 경로는 대구의 대곡역에서 출발하여, 강정고령보 인증센터를 거치고, 달성보 인증센터, 합천창녕보 인증센터, 마지막으로 남지버스터미널 코스입니다.
① 카카오맵에서 목적지를 "남지버스터미널", 출발지를 "대곡역"으로 설정합니다.
② 남지버스터미널 뒤에 있는 "+"를 클릭해서 경로를 만들어 줍니다. 추가하는 경로는 "강정고령보 인증센터", "달성보 인증센터", "합천창녕보 인증센터" 입니다.
③ 자전거 버튼을 클릭하면, 자전거 경로로 길찾기를 수행합니다.
④ 보통 "자전거 도로우선"으로 설정하면, 대부분은 자전거길로 안내를 합니다.
⑤ 이렇게 만들어진 경로는 즐겨찾기에 저장해놓으면, 향후에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 GPX파일 만들기
이제 만들어진 경로를 가지고 GPX파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간단합니다.
먼저, "자전거 도로우선"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GPX 파일 저장"이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GPX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 GPX파일 속도계에 넣기
속도계 브랜드마다 방법은 조금씩 틀리지만, 대부분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가민을 사용하고 있으니, 가민 속도계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① 핸드폰에 다운로드된 gpx 파일에 대해서 "다른 앱에 열기"를 클릭 합니다.
② 가민속도계의 경우는 "가민 커넥터"앱을 클릭합니다.
그렇게 되면, 다운로드 된 "GPX파일"이 "가민 커넥터"앱으로 들어가게 되고, 다음 동기화 시에 속도계로 업로드 됩니다.
사용해본 결과, 거의 길을 잃어버리지 않고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혹, 길을 잃어버리면 카카오맵에 저장된 경로를 보면서 찾아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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