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즐거운 독서생활을 하고 계시는 가요? 매년 1분기는 제가 종사하고 있는 직종상 매우 바쁜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그래서 업무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몸도 많이 망가지는 시즌이죠.
그러한 스트레스도 이번 상반기에는 독서로 많이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1분기 동안 읽은 책은 31권 대략 매월 10권씩은 읽었네요.
이중 마음에 들었던 분야별 베스트 책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책의 비율을 보면, 고전 7권, 소설 11권, 에세이 1권, 인문학 6권, 자기계발 6권입니다.
최근, 클래식과 미술에 관심을 가지면서, 인문학에 관련된 서적이 증가 했습니다.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로는 소설이 11권으로 많이 읽었네요.
우선, 고전분야의 베스트 책입니다.
제가 읽은 고전 책은 "길가메시 서사시", "돼지꿈",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인간 실격", "월든", "사람을 얻는 지혜", "군주론"입니다.
여기서 베스트는 주저없이 "월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현재는 필사까지 하고 있는 책입니다.
소설 분야에서는 구의 증명, 츠바키 문구점, … 지렁이 울음소리 등을 읽었네요. 여기에서 베스트 책을 선정 하는데는 많이 주저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박완서 작가님의 "지렁이 울음소리"도 너무 좋았고, 마음이 힘들때에 힘이 되어 주었던, 오가와 이토 작가님의 "츠바키 문구점"과 "반짝반짝 공화국"도 너무 좋았습니다.
한 권만 뽑는다면, "반짝반짝 공화국"으로 하겠습니다. 스트레스로 마음이 정말 힘들었을 때에 저에게 너무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에세이는 "H마트에서 울다"라는 책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인문학은 "팩트풀니스", "처음 읽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 "당신을 위한 클래식",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 "이건희 컬렉션", "방구석 미술관"등 입니다.
이중 베스트는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입니다. 클알못인 제가 클래식에 빠지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꼭, 오디오 북으로 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클래식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듣는 내내 계속 힐링이 됩니다.
마지막 자기계발 6권은 "거인의 노트", "김미경의 마흔수업", "아들아 명심...따로 있다",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등 입니다.
이중 베스트는 김익한 작가님의 "거인의 노트"입니다. 항상 메모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저에게 "요약 메모"라는 방향을 제시해 준 것 같습니다. 물론 "김미경의 마흔수업"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40대는 제 2의 사춘기 이며, 60대라는 제 2의 전성기를 위해 행복하게 달려가자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상 2023년 1분기 제가 읽고 마음에 들었던, 베스트책을 추천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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