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옵시디언 사용을 시작한지, 2주일이 넘었습니다. 옵시디언은 자율성이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네요. 이전까지 사용했던, 메모앱하고는 결이 다른 느낌입니다. 자율성이 높은만큼 조금은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고,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주간 옵시디언을 사용하면서 느낀점, 앞으로 옵시디언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2주간 사용 후기
파워풀한 데일리노트
옵시디언은 데일리노트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이 기능을 아직 습득하고 있는 중이긴 한데, 잘 이용한다면, 범용적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데일리노트는 제목에 날짜를 표기하고, 그 날짜에 해당되는 노트를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데일리 스케쥴을 작성 할 수도 있고, 일기를 작성할 수 있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템플릿의 높은 자율성
옵시디언은 도입부에서 말씀드렸듯이 템플릿 또한 매우 높은 자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노트앱인 원노트, 노션 등에서도 템플릿을 만들고 적용할 수 있지만, 옵시디언은 매우 높은 자유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서를 작업하는 중간중간에 삽입할 수도 있고, 자주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 단축키를 통해서 빠르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플러그인 기능
옵시디언의 자율성을 최대한도로 높여주는 기능이 바로 '플러그인 기능’입니다. 옵시디언을 사용하고 있는 여러 사용자들이 플러그인을 개발하고 업데이트를 합니다.
플러그인은 옵시디언 안에서 동작하는 하나의 "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많은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다양한 플러그인을 통해서 옵시디언을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훨씬 더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외부와의 연동기능
구글캘린더, 구글메모 등 다양한 외부 앱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이 또한 앞서 설명드렸던, 플러그인 기능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옵시디언 계속 사용할지?
우선은 계속 사용할 듯 합니다. 위에서 설명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플러그인을 활용하면서, 이용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고, 나의 입맛에 맞게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옵시디언의 기능 반도 살펴보지 못한 듯 합니다.
조금 더 오랫동안 활용하면서 추가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옵시디언 앱에서 바로 작성하고 업로드 되었습니다.”
'IT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리의 서재 장시간 사용 후기 (0) | 2024.01.12 |
---|---|
샤오미 어메이즈핏 빕 3년간 사용한 후기 (0) | 2020.08.21 |
짭플펜슬 2세대와 애플펜슬 비교 (0) | 2020.08.13 |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 사용한 아이패드 미니5 3개월 사용후기 (0) | 2020.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