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언제부터 사용을 시작했는지 기억은 나지않지만, 3년은 훨씬 넘은 듯 합니다.
고장 한번 나지않고, 엄청 오랜시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장난감 같은 디자인 때문이라도 바꾸고 싶은데, 왠만한 충격에 절대 고장나지 않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3년간의 사용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 디자인
▷ 시계본체
재질은 플라스틱 재질로, 장난감 같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누를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뒷면 역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고, 중간에는 심박수를 측정하는 센서가 있습니다. 하단에는 충전하는 단자가 있습니다. 단자는 자석타입이 아니고, 충전 홀더에 결합하는 방식 입니다.
▷ 시계줄
기본 시계줄은 검은색의 고무 재질로 되어있으며, 통풍이 전혀 안됩니다. 오랜 시간을 계속 착용하다가, 손목에 습진이 생긴적이 있었습니다.
시계줄은 표준형인 20mm 시계줄을 사용하고 있어, 줄질하기 편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줄질이 가능합니다.
▷ 디자인 총평
디자인은 너무 장난감 같습니다. 시계는 액세서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디자인 요소는 만족해줘야 하지만, 너무 장난감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저도 항상 시계를 바꾸고 싶은 생각을 가집니다.
▶▷ 성능
▷ 배터리
어메이즈핏 빕의 사용기를 이야기 할 때에 배터리는 빼놓고는 논할 수 없습니다. 한번 충전에 45일을 갑니다. 3년이 지난 지금도 30일 이상은 가는듯 합니다. 충전을 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 기능
GPS, 심박수, 알람 등 일반적 스마트워치가 가지는 기능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저는 라이딩 시에 사용을 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또한 라이딩한 기록은 GPX, TCX, FIT 파일로 추출이 가능하고, Strava로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또한, 화면은 작지만 카톡, 문자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화면
화면은 흐리멍텅 합니다. 옛날 디지털 시계에 사용하는 액정을 사용하고 있기때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가 오래간다는 장점은 있네요.
▷ 성능 총평
성능에서 아쉬운 점은 없습니다. 다만, 화면이 OLED가 아니라, 아쉽습니다. 대신 배터리가 45일이니, 충분히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 운동
▷ 라이딩
라이딩시에 저는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으로는 오픈라이더를 틀고, 시계도 사이클링 모드로 해서 사용을 합니다. 시계는 초기 GPS 잡는 속도가 느립니다. GPS가 충분히 잡히도록 기다려도, 반영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0.5키로 정도 오픈라이더 보다 키로수가 작게 나옵니다.
대신, 오토포즈 기능이 있기때문에 정확하게 자신이 라이딩한 시간 측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심박측정도 가능합니다.
▷ 그외 운동
그 외에는 야외 달리기, 러닝머신, 걷기 기능 등이 있습니다.
▷ 운동 총평
가벼운 무게에 GPS, 심박측정 등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 줍니다.
▶▷ 장점
- 배터리 45일 : 애플워치의 경우는 사이클링 기능을 사용하면, 배터리가 광탈한다고 합니다. 어매이즈핏 빕은 그런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 가벼운 무게 : 플라스틱 재질이라, 정말 가볍습니다.
- 내구성 : 몇번의 강한 충격에도 부서지지 않습니다. 정말 시계를 바꾸고 싶은데, 고장이 나질 않습니다. ㅠㅜ
-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 : 그럭저럭 성능이 나쁘지 않습니다.
- 액정 : 밝은 환경 속에서도 잘 보입니다.
▶▷ 단점
- 장난감 같은 디자인 : 앞서 말씀 드렸지만, 너무 큰 단점입니다. 시계는 액세서리로서의 의미도 크기 때문에, 너무 아쉽습니다.
- 저렴한 진동 : 진동이 너무 저렴합니다.
- 액정 : OLED 액정이 아니라, 해상도가 떨어집니다.
- 느린 속도 : 시계를 거의 만질 일은 없지만, 반응속도가 느립니다.
추가 문의사항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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