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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독서가 아이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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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최승필 작가님의 '공부머리 독서법'을 읽고

 

 

저는 30 중반까지 책을 읽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사실 30 중반까지는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했었죠. 요즘은 다양한 독서법에 대한 책을 읽고, 인문학 관련 서적도 읽으면서 독서의 재미에 한참 빠져 있습니다.

 

사실 기억을 돌이켜보면, , 고등학생때에 교과서를 읽은적이 없었던 같습니다. 교과서를 읽지않아도 되었던 수학만 높은 점수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최승필작가님의 '공부머리 독서법'에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집중하지 못하는 건 교과서나 참고서가 어려워서 읽어도 이해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공부하는 족족 진도가 쭉쭉 나가야 재미도 있고 집중도 할 수 있는데, 봐도 잘 모르겠으니 진득하게 앉아있기기가 힘듭니다."

 

책에서는 책을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앉아있어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물론 저는 어릴 책상에 진득하게는 앉아 있었지만,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집만 주구장창 풀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할까? 그것은 바로 문맥을 통해 어휘의 뜻을 추측해내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독서를 시작하는 초기에 외국 서적이나 고전 소설을 읽으면, 읽었던 내용을 번을 반복하면서 읽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아마도 문맥을 통해 어휘의 뜻을 추측해내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던 같습니다.

 

최승필작가님의 '공부머리 독서법'에서도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어휘력이 낮다’는 오해를 받습니다. 이런 아이가 많기 때문에 초등 어휘관련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지만, 효과를 보는 아이는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어휘의 뜻을 아는 게 아니라 문맥을 통해 어휘의 뜻을 추측해내는 능력이니까요."

 

'공부머리 독서법'이라는 책을 읽는 내내, 자신의 경우와 비교를 하면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책에서는 독서교육방법을 초등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서 이야기 합니다.

 

▷▶ 초등 저학년 독서교육방법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10분읽어주기-40분 책읽기-10분 대화하기의 과정도 미리 알려줍니다."

 

10 책을 읽어주고, 40 동안은 아이가 책을 읽을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후에는 10분간 함께 책에 대해서 대화하기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대화하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에 대한 생각을 물어가면서, 읽었던 책의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것이죠. 저도 책을 읽으면서, 책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이나 줄거리 등을 와이프와 함께 이야기하곤 합니다.

 

책에서 예시로 이야기 합니다.

“개미는 왜 땅속에 살아?”

어느날 아이가 묻는다면 이렇게 되물어보세요.

“네 생각은 어때?”

정답을 말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원인과 결과를 한 세트로 하는 지식 구조적 사고를 한다는 것이니까요.

“나무보다 땅이 파기가 쉬워서?

“와, 진짜 그럴 수도 있겠네.”

 

▷▶ 초등 고학년 이상 독서교육방법

 

초등 고학년 이상의 독서교육방법은 성인의 독서방법과 크게 다를 바는 없습니다.

① 머리말을 완벽하게 읽는다.
핵심문장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표시를 하고, 생각나는 것은 바로 책에 적는다.
독서노트를 작성한다.

 

사실, 위의 방식은 제가 책을 읽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초등 고학년 이상이 되면,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같습니다.

 

 

책에서 작가는 초등 고학년 이상 독서방법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첫째, 머리말을 완벽하게 읽습니다.
둘째는 연필을 들고 핵심문장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밑줄을 그으며 읽는 것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교과서를 읽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노트를 정리하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실제로 책을 거의 읽지 않았음에도 언어능력이 높은 우등생 대부분이 이런 방식으로 공부합니다.

 

또한,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그리고 ‘독서는 깊이 생각하며 천천히 읽는 것’이라고 말해주세요. 그래야만 공부머리를 기를 수 있고, 책의 진짜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말입니다."

 

독서가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 부모들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국영수 학원에 아이들을 보내기 바쁠 뿐이죠.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아이와 대화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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