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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회사일로 업무를 보고 컨디션이 너무 좋지 못해서, 링거를 맞은 후에 손등에 밴드를 부치고 퇴근한적이 있었습니다.
3살 저희 딸이 제 손등을 보고는 "아빠, 손 아~(아빠, 손등 아파?)" 이러더군요. 다음날 밴드를 때고 집으로 가니, 저희 딸이 그러더군요 "와~(박수), 아빠, 손 다~ (아빠 손등 다 낳았다. 완전 좋아)"
그럼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스트레스, 피로감, 모든 것이 눈녹듯 사라집니다.
우리는 옆에 누군가가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함께 있어주기만 해도 큰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는 그런 공감을 독자와 함께 해주는 그런 책입니다.
김제동은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좌절과 고난의 시간을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은 뭘까요? 이거 사실 힘들죠. 저는 국진이 형과 재석이 형에게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재석이 형이 제게 자주 해주는 예기가 있어요. "나 같아도 그런 마음이 들겠다." 위인전 같은 예기라서 하기 싫었지만, 어떤 충고나 조언보다 훨씬 더 깊이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게 바로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으로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것은 인간 감정의 가장 근원적인 욕구가 아닐까 싶어요."
혹시 지금 옆에 누군가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물어봐주면 어떨까요.
"괜찮니?"
그리고 예기해주세요.
"나 같아도 그런 마음이 들겠다."
"네 말이 맞아."
우리도 옆에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이야기하는거는 어떨 까요?
"나 같아도 그런 마음이 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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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있으시죠?: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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