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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도전_10일차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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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에세이’를 이용해 첫 문장 쓰기

주제 내용

  1. 짧은 에세이 한 편을 읽거나 이전에 읽었던 에세이를 꺼낸ㄷ.
  2. 이상적인 부분(3~5줄 또는 한 단락)을 손이나 워드로 필사한 후 가장 인상적인 문장에 밑줄을 긋는다.
  3. 밑줄 그은 문장을 첫 문장으로 삼아 글을 쓴다.
  4. 이때 작가의 생각과 내 생각을 비교하거나 공감하는 부분,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을 생각하며 쓴다.
    (출처 :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이운영)

내용

인상적인 부분 발췌 및 밑줄 긋기

그 이후에 내가 내린 결정들은 그 소녀는 내리지 않을 결정들이었다. 그것들은 변화한 사람, 새로운 자아가 내린 결정들이었다. 이 자아는 여러 이름으로 불릴 수 있을 것이다. 변신, 탈바꿈, 허위, 배신. 나는 그것을 교육이라 부른다. (507page)

(출처 : “배움의 발견”, 타라 웨스트오버 / 김희정)

밑줄 그은 문장을 첫 문장으로 글쓰기

“그것들은 변화한 사람, 새로운 자아가 내린 결정들이었다.” 타라 웨스트오버의 "배움의 발견"이라는 에세이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문구이다.
나에게 있어서, 배움은 즐거운 것이다. 매일 새벽에 혼자서 하는 독서도 나에게는 배움이고, 틈틈히 듣는 강의도 나에게 배움이고 즐거움이다. 김정운 교수님의 "에디톨로지"에서 학교(school)의 어원이 그리스어로 스콜레(scole)라고, ‘여가를 즐기는 것’, ‘교양을 쌓는 것’ 등을 뜻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공부한다는 것은 '삶을 즐기기 위한 기술을 배우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하지만, 에세이의 저자인 타라 웨스트오버에 있어서 배움은 매우 절박하다. 억압된 가정환경 속에서, 자신을 변신, 탈바꿈하고, 그곳에서 벗어났다. 그만큼 이 저자에게 있어서는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배움"이란 우리에게 행복을 주기도 하고, 사람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배움 자체만으로도 이렇게 의미가 깊은데, 충분히 즐기고 익혔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김형석 교수님의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에서 나온 이야기로 마치겠다.

성장과 노력의 과정 속에서 행복을 찾아 누려야 한다.
“이글은 옵시디언(Obsidian) 메모앱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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