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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다 사진관은 장소에서 주는 따뜻함을 그리는 소설이다. 불편한 편의점, 책들의 부엌 등 최근 나오는 소설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소설에서는 계속 이야기 한다.
행복을 위해서는 슬픔도 함께 있다는 것을…
아픈 기억이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소설에서 주인공인 석영과 제비는 모두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두 주인공 외에 소설속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아픔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소설은 이야기 한다. 아픔을 가지고 있다고 그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삶 속에는 아픔도 있지만, 행복도 있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에서는 물끄럭 축제의 장면이 나온다. 제비가 대왕물끄럭 모형을 지고, 물속으로 들어간다. 거기에서 제비는 ‘밤톨이’를 생각하는데, 눈물이 나온다.
책은 따스한 해피엔딩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https://link.coupang.com/a/C0Lc5
하쿠다 사진관:허태연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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