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룩 케오2 맥스 클릿에 입문을 하고, 한달이 넘었습니다. 한달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 지난 사용기
2022.11.02 - [Happy things] - 투어링 클릿페달을 사용자의 로드클릿페다(룩 케오2 맥스) 사용기
▷▶ 도입
저는 저주받은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동이 느리고, 달리기도 매우 느립니다. 균형감각 역시 엉망입니다. 그런 제가 클릿을 장착하고,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클릿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너무 두려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주받은 운동신경을 가진, 저도 충분히 클릿을 사용할 수 있으니 여러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클릿 장착 및 탈착
우선 클릿의 장착과 탈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투어링 클릿페달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클빠링은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투어링 클릿페달에 비해서 탈착이 조금은 어렵지만, 금방 요령이 생깁니다. 반면에 클릿 장착은 한 달이 지났지만, 매우 어렵습니다. 클릿의 크기도 작아서 그런지, 딱 맞춰서 장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지금도 클릿을 장착할 때에는 어설프게 다리를 몇 번 움직입니다. 오르막 길에서는 절대 다시 장착 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아직 조금 더 타봐야 감을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i8ETS/btrSkELf69P/MRNfni7RWOMKnTPbGKjvDk/img.jpg)
▷▶ 페달링 및 주행의 안정성
기존 투어링 클릿페달 보다 페달링 및 주행의 안정성이 매우 뛰어 납니다. 기존의 투어링 클릿은 체결 강도를 제일 세게 하더라도 다리가 페달에서 많이 움직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주행 시 안정감이 떨어지고, 페달링에서도 힘의 손실이 높아진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반면에, 룩 케오2 맥스는 안정적인 페달링이 가능했습니다. 우선 페달링 시에 발은 신경쓰지 않고, 페달링을 하는 회전에 대해서만 신경을 쓰면되기 때문에 더욱더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했습니다.
▷▶ 도보 이동
도보이동은 역시, 투어링 클릿이 압도적으로 편합니다. 시마노 클릿보다 룩 케오 클릿이 크기가 작지만, 여전히 불편합니다. 도보로 장거리 이동하기에 어려움이 매우 많습니다.
▷▶ 디자인 및 무게
다른 것을 떠나서, 디자인이 제일 만족 스럽습니다. 기존의 투어링 클릿페달 보다 훨씬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습니다. 무게도 매우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 총평
한달 동안 사용하면서,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아직 클릿의 탈착이 어렵지만, 주행에 만족감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클릿을 입문하시는 분들은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입문을 하셔도 충분히 적응할 수 있습니다. 저주받은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는 저도 적응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pmvP1/btrSm2cYIdB/LcQXt1qqmQRAyYUikrBZ2k/img.jpg)
문의사항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투어링 클릿페달을 사용자의 로드클릿페다(룩 케오2 맥스) 사용기
이전에 저는 투어링 클릿페달(PD-ED500)을 사용했었습니다. ※ 지난사용기 2022.08.19 - [Happy things] - 입문용 클릿페달 투어링 클릿페달 (PD-ED500) 장시간 사용후기 투어링 클릿페달은 3년간 사용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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