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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표준국어사전에는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힌다고 적혀있다. 공부는 왜 하는 것일까? 왜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힐까?
지금의 나는 아직 공부를 하고 있다. 학생 때에 그렇게 공부를 했는데, 지금도 공부를 한다. 돌이켜 보면, 학생 때의 공부와 지금의 공부는 너무 다르다. 학생 때에는 목적이 없었다. 주변에서 시키기 때문에 공부를 했다. 나의 목적이 무엇이었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몰랐다. 주변의 어른들이 해라고 했기 때문에 공부를 했다.
지금은 조금 다르다. 인문학을 공부하는 것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왜 사회는 이렇게 되어 있는지를 알기위해 공부하고, 전공을 공부하는 것은 회사에서 단단하게 일을 하기 위해서 공부를 한다.
김정운 교수님의 "에디톨로지"에서 공부에 대해서 설명한 내용이 있다.
- '학교 school’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스콜레scole’다. 스콜레는 ‘여가를 즐기는 것’ ‘교양을 쌓는 것’ 등을 뜻한다. 그러니까 공부한다는 것은 본래 '삶을 즐기기 위한 기술을 배우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가장 행복한 것은 공부하는 거다. (95 페이지)
공부는 삶을 즐기기 위한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공부하지 못했지만, 내 자녀에게는 공부란 재미있고, 행복한 것이라고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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