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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

독서노트-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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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유명한 책이다. 저자인 “유발 하라리”는 시종일관 우리 인류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시선에 대해서 그동안 내가 고민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크게 반성하고,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책에서 "유발 하라리" 물질, 권력의 소유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선을 바라보면서도 이것을 회피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다. 저자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그러한 시간을 갖기를 바랄 뿐이다.

 

역사의 몇 안 되는 철칙 가운데 하나는 사치품은 필수품이 되고 새로운 의무를 낳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일단 사치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다음에는 의존하기 시작한다. 마침내는 그것 없이 살 수 없는 지경이 된다. (page 135)

 

또한, 저자는 차별에 대해서도 따끔한 일침을 놓는다.

 

대부분의 사회정치적 차별에는 논리적, 생물학적 근거가 없으며, 우연한 사건이 신화의 뒷받침을 받아 영속화한 것에 불과하다. (page 211)
지구 전체의 행복을 평가할 때 오로지 상류층이나 유럽인이나 남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잘못이다. 인류만의 행복을 고려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잘못일 것이다.(page 535)

 

앵무새 죽이기에서 변호사의 변론이 생각난다.

 

하지만 우리는 몇몇 사람들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창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똑똑하고, 또 어떤 사람은 날 때부터 다른 사람보다 기회가 더 많으며, 또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돈을 더 잘 벌며, 또 어떤 부인들은 다른 사람보다 케이크를 잘 만들며, 또 어떤 사람은 대부분 사람들의 정상적인 범위를 뛰어넘는 재능을 갖고 태어나기도 합니다. (p379)

 

우리는 모두 다를 뿐이다. 다르다고, 그것을 차별하는 것은 잘못된 행위이다. 또한, 그것은 인류만의 행복만 고려해서는 안된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

 

말하자면 인간은 권력을 획득하는 데는 매우 능하지만 권력을 행복으로 전환하는 데는 그리 능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책에서 진정 하고싶었던 이야기는 진정한 행복을 찾는것이 아닐까?

우리는 더욱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항상 생각하고 움직인다. 하지만, 이미 우리는 자본주의의 큰 둘레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을 단순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회피하는 것이 아닌, 이를 순응하고 깊은 생각을 가지며, 더 낳은 방향으로 움직여 보는 것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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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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