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든

2023년 1분기 - 독서결산 2023년 즐거운 독서생활을 하고 계시는 가요? 매년 1분기는 제가 종사하고 있는 직종상 매우 바쁜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그래서 업무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몸도 많이 망가지는 시즌이죠. 그러한 스트레스도 이번 상반기에는 독서로 많이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1분기 동안 읽은 책은 31권 대략 매월 10권씩은 읽었네요. 이중 마음에 들었던 분야별 베스트 책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책의 비율을 보면, 고전 7권, 소설 11권, 에세이 1권, 인문학 6권, 자기계발 6권입니다. 최근, 클래식과 미술에 관심을 가지면서, 인문학에 관련된 서적이 증가 했습니다.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로는 소설이 11권으로 많이 읽었네요. 우선, 고전분야의 베스트 책입니다. 제가 읽은 고전 책은 "길가메시 서사시", "돼지꿈", "나.. 더보기
필사노트 3일차 - 월든 필사노트를 작성한 지 3일 차이다. 가능하면, 최대한 매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필사를 하면서 느끼지만, 월든의 문구 하나하나가 너무 마음에 든다. 조금이라도 한 자 한 자 정성들여서 작성하자. 더보기
필사도전 1일차_월든 월든의 맺음말이 너무나 인상적이여서, 필사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시작했다. 역시나, 필사를 하면서 느끼지만 모든 구절들이 나의 마음에 여운을 남겼다. 더보기
독서노트 - 월든 처음으로 필사를 하고 싶은 책을 발견했다. 바로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이다. 이 책을 읽는데 조금 오랜시간이 걸렸다. 500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분량에 고전이 갖고 있는 난해한 내용 덕분에 나의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끔씩 빠져서 그것을 붙잡는데, 매우 어려웠다. 그래도 소로우가 이야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것을 공감할 수 있었다. 우선 가장 큰 공감은 현재의 진정한 삶을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비교적 자유로운 이 나라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지와 오해 때문에, 부질없는 근심과 과도한 노동에 몸과 마음을 빼앗겨 인생의 아름다운 열매를 따보지 못하고 있다. 지나친 노동으로 투박해진 그들의 열손가락은 그 열매를 딸 수 없을 정도로 떨리는 것이다. 사실, 노동하는 사람은 참다운 인간 본연의 자세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