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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블 바이크에 적용되는 신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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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를 시작으로 그래블 바이크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저도 이전에 메리다의 그래블 바이크인 사일렉스 700 탔었습니다.

 

그래블 바이크는 회사마다 험로를 주파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회사마다 자랑하는 그래블 바이크 적용기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아이소스피드(isospeed)

트렉에서 승차감을 높이기 위해 적용되는 대표적인 기술인 "아이소스피드"입니다. 트렉의 아이소스피드 기술은 "마돈", "도마니", "체크포인트" 다양한 트렉의 바이크에 적용되는 기술로 노면의 진동을 흡수함으로 라이더의 승차감을 향상시켜주는 기술입니다.

아이소스피드의 가장 특징은 시트튜브와 탑튜브를 분리시킴으로서 노면의 진동이 최소화가 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아이소스피드는 "리어아이소스피드" "프론트아이소스피드" 있습니다. 트렉의 그래블 바이크인 "체크포인트"에는 안장 부분에 설치되는 "리어 아이소스피드" 장착됩니다.

홈페이지 참조
홈페이지 참조

 

▷▶ 퓨쳐샥(Future shock)

스페셜라이즈드의 가장 대표적인 기술입니다. 프론트휠에서 넘어오는 진동을 감쇄시켜주는 기술로 엔듀런스 바이크인 루베 시리즈에 적용이 되었고, 그래블 바이크인 다이버지에도 적용된 기술입니다.

퓨쳐샥은 벌써 2.0 버전이 나왔습니다. 헤드튜브에 스프링을 삽입하여, 프론트 휠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감쇠하는 기술입니다. 루베 시리즈에서 퓨쳐샥의 성능은 이미 입증되어 있습니다.

 

퓨쳐샥은 최대 20mm 트레블을 제공하며, 헤드 튜브 위에 위치하여 핸들바가 수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앞바퀴가 요철을 만났을 때, 자전거는 관성을 유지한 채 위로 튀어 오르지만 라이더의 손, 핸들바의 위치는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즉, 이 시스템은 자전거가 아닌 라이더에게만 서스펜션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요철을 만나더라도 속도의 저하 없이 라이더에게 순응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의 또 다른 장점은 서스펜션 작동에 따라 휠 베이스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라이더가 예측 가능한, 정교한 코너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속도의 저하 없이 코너링이 가능하고, 라이더에게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스페셜라이즈드 홈페이지

 

▷▶ 리어 퓨쳐 샥

이번에 스페셜라이즈드에 새롭게 적용된 기술입니다. 리어에 적용되는 퓨쳐 샥으로 최대 30mm 이동을 발생시켜, 리어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감쇠합니다.

 

새로운 다이버지는 단순히 우아한 라인이 아닌 완벽한 곡선을 그립니다. 리어 퓨쳐 샥은 30mm의 리어 트래블과 함께 거친 길 위에서도 매끄럽게 나아갈 수 있는 이상적인 경로를 그립니다. 유압식 댐핑은 트래블을 컨트롤하여 파워 전달을 하는 동시에 “바빙”을 없애고, 큰 충격이 가해지더라도 안정적인 라이드를 선사하며 그 과정에서도 변함없는 편안함과 효율적인 페달링을 제공합니다.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유압식 댐핑 방식으로 효율적인 페달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필요시에는 끄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페셜라이즈드 홈페이지

▷▶ 더블 데커 핸들바

캐니언의 "더블 데커 핸들바" 입니다. 캐니언의 그래블 바이크인 "Grail" 적용되는 기술로 특이하게 생긴 핸들바가 특징입니다. 특이하게 생긴 형상에 의해서, 4가지 포지션으로 상체의 피로를 줄일 있고, 일반 로드바이크의 핸들바에 비해 7 높은 상하진동을 흡수할 있습니다.

▷▶ VCLS 2.0 CF Seatpost

이번에도 캐니언에 적용된 기술 입니다. 노면의 진동을 흡수하는 싯포스트 입니다. 특이하게, 조각의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흡수 합니다.

위에 소개드린 기술 외에도 다양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자이언트의 디퓨즈, 메리다, 스캇 각자 고유의 기술을 적용했다고 하지만, 특징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페셜라이즈드의 기술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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