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도전_7일차 (2023-12-10)

주제

• 내 심장을 강타한 문장 수집

---

주제 내용

1. 일상생활이나 책, 영화, 드라마 등에서 수집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문장을 떠올려본다. 기존에 수집한 문장이 없다면 기억을 더듬어 인터넷에서 검색해본다.
2. 그 문장을 적는다. 이때 그문장의 출처도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
3. 문장에 대한 추억, 기억, 당시의 상황과 함께 나만의 생각을 메모한다.
   (출처 :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이운영)

---

내용

쇼펜하우어의 책 중에 "쇼펜하우어 사랑은 없다"라는 책이 있다. 책에서는 행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

시인이 꽃에서 찾아낸 아름다움이 그들의 행복이라면 또 다른 어떤 불행한 사람이 똑같은 꽃을 보고 비극의 그림자를 찾아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꽃에서 웃음을 찾아내고, 무관심한 사람은 그 꽃을 그저 무미건조하게 바라볼 뿐이다. (61페이지)

이 문구는 쇼펜하우어가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행복에 대한 주요 주장이다.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개인에 따라 행복할 수 있고, 불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에 대해 느낄 수 있는 크기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행복에 대한 크기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나는 "독서"만한게 없다고 생각한다. 독서를 통해서 작가와 이야기를 하고, 다양한 관점을 나의 내면속을 키울 수 있다. 그렇게 커져가는 내면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본다면 더 행복하고 즐거워 지는 것이다.
어느날 출글길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클래식이 흘러나왔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이 흘러나오는데, 책에서 읽었던 라흐마니노프의 이야기, 피아노 협주곡 3번 이야기 등이 스쳐가면서 풍족한 기분이 들었다. 그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이전의 나였다면, 느끼질 못했을 기분이었다.

"독서"는 그런 것이다. 삶을 살아가는데,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 글은 옵시디언 앱에서 바로 작성하고 업로드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