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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소설을 이용해 첫 문장 쓰기
주제 내용
- 짧은 소설을 한 편 읽거나 이전에 읽었던 소설을 꺼낸다.
- 인상적인 부분(3~5줄 또는 한 단락)을 손이나 워드로 필사한 후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문장에 밑줄을 긋는다.
- 밑줄 그은 문장을 첫 문장으로 삼아 글을 쓴다.
- 이때 소설의 내용이나 발췌한 부분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비교해보고 작가의 생각에 공감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도 써보자.
(출처 :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이운영)
내용
인상적인 부분 발췌 및 밑줄 긋기
“뭐라고 하든 난 괜찮아. 남의 눈치를 보는 것보다 중요한 일들이 있으니까. 그런 하찮은 이유로 소중한 것들에 소홀했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 (162페이지)
(출처 :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마치다 소노코 저자(글) · 황국영 번역)
밑줄 그은 문장을 첫 문장으로 글쓰기
“뭐라고 하든 난 괜찮아. 남의 눈치를 보는 것보다 중요한 일들이 있으니까. 그런 하찮은 이유로 소중한 것들에 소홀했다가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
이 문장을 보면,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은 반성을 한다. 요즘 일고 있는 책인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를 생각하게 하는 문장이다. 내가 살고 있는 삶은 내가 주인공이다. 남이 나의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다. 이전의 나의 모습을 보면, 회사에서 간부의 눈치를 본다고 일이 없는데도 늦게까지 야근을 하곤했다. 그땐, 나에게 소중한 것을 찾지 못했던 것 같다. 마치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논리처럼, 남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가는 삶 이전에 "소중한 것"을 먼저 찾아보자. 자신의 소중한 것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는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상급자의 말을 따르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이글은 옵시디언(Obsidian) 메모앱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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