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3년차 나의 변화 된 모습

독서노트 리스트 일부분

저는 독서를 좋아합니다. 물론 독서를 시작한지 이제 3년차 입니다.

하지만 독서를 하는 2년이란 시간이 저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고, 많은 변화를 저에게 안겨 주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서를 하면서  변화된 저의 모습 3가지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자신과 조금 더 가까워 집니다.

독서는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더욱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독서를 하는 순간에는 나 자신을 바라보고, 앞으로의 내 삶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무엇이 올바른 삶인지 등을 고민하게 합니다.

 

이덕무는 문장의 온도에서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기운과 기백을 기르면, 그 마음에 얽매이는 것이 없어져 성공과 실패에 초연해진다."라고 합니다. 이렇듯, 독서를 하면, 자신과 가까워지고, 자아가 더욱더 견고해 집니다.

 

두번째는 아침형 인간이 되었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야근을 하면, 늦게 퇴근하게 되고, 퇴근을 하더라도 육아에 투입되다 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전에 책을 읽습니다. 아침에 눈뜨자 마자 책상에 앉아서 30분 이상은 책을 읽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침에 책을 읽으면, 그 다음날이 기다려지고, 활기찬 하루가 시작됩니다.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에서 이야기 하듯이, 마치 매일 아침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분입니다.

 

세번째는 업무역량이 향상되었습니다.

사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큰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책을 읽음으로 자존감이 높아졌고, 재미있는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자연스럽게 업무역량도 향상되었습니다. (작년에 최고 고가를 받았고, 올해는 진급까지 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동안 책은 200여권 넘게 읽었네요. 자기계발서적, 고전, 에세이 등 편식하지 않고 읽으려고 노력 했습니다. 앞으로도 독서는 계속 될 것이고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가 하는 독서방법에 대해서 소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