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중반이 넘을 때까지 책을 읽어본적이 없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의 독서법과 독서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독서를 시작한 계기입니다.
사실, 특별한 계기는 없었습니다. 우연히 핸드폰으로 회사전자도서관에 접속해서, 읽은 책 한권 덕분에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독서의 시작을 만들어준 책은 바로 이지성작가님의 "독서천제가된 홍대리"입니다. 지금은 개정되어서, "일독"이라는 제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처음으로 저에게 독서가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알려주었던, 정말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입니다. 만약 독서를 왜 해야하고, 독서가 재미있는지 궁금하다면, "일독"이라는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두번째 제가 하고 있는 "독서법" 입니다.
저는 독서를 늦게 시작했던 만큼 독서방법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독서법에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크게 제가 하고 있는 "독서법"에 대해서 세가지 정도로 소개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BAM 양식을 이용한 독서입니다.
BAM은 본깨적 양식을 오마주하여, 제가 만든 양식 입니다. BAM은 Before reading, After reading, Mindmap 을 줄인 명칭으로 독서 전, 독서 후 내용을 작성하고, 마인드맵이 들어간 양식 입니다.
독서 전에는 그 책에서 어떤내용을 알아야 할 것인지 목적을 가져야 하며, 작가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알면, 책을 읽을 때에 그 작과와 대화하는 기분으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독서 후에는 책에서 어떠한 내용을 얻었는지 간략히 정리해서 작성합니다.
특히, 마인드맵은 고전을 읽을 때에 책에 등장하는 인물과 특징들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조금은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저는 고전을 읽을 때에 마인드맵에 등장인물에 대한 정보들을 작성해 놓습니다.)
BAM양식에 대해서는 굿노트(GoodNotes)와 원노트, 3P바인더 양식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는 전자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전자도서관을 적극 활용합니다. 전자도서관은 앞서 말씀드린, 회사 전자도서관만 있는것이 아니라, 지역 전자도서관, 대학전자도서관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면, 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으며,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도서관에는 하이라이트 기능이 있어서, 좋은 문구는 표시해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는 "알라딘도서관"앱을 추천드립니다.
세번째는 독서노트 작성입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 반드시 독서노트를 작성합니다. 독서노트는 독서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여, 시간이 지난 후 기억을 상기시키기 위해 다시 활용합니다.
처음에는 3P바인더에서 독서노트를 작성하다가, 지금은 원노트에서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원노트에서 독서노트를 작성하면,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고, "본 것"에 대한 내용을 제한없이 자유롭게 기입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독서하는 방법 세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사실 독서는 방법보다는 가슴에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독서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궁금한 사항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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