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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mprovement

독서노트 - 다락방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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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작가의 삶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죽는 순간까지 불행했던 고흐는 평생 그림을 팔지 못했다. 고흐가 마지막으로 팔았던 그림은 책에서 이야기 한다.

이때 고흐의 <붉은 포도밭>(1988)이 400프랑에 팔렸다. 그의 생애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판매된 작품이다. (124page)

 

마리 로랑생의 연인이였던 아폴리네르는 스페인 독감에 걸려 죽고, 피카소와 마티스가 그림을 팔아 그 돈으로 묘비를 세워주는데 묘비에 들어간 말이 다음과 같다.

 

“무게 없는 인생을 나는 얼마나 많이 손으로 달아 보았던가.” (241page)

 

인생은 무게가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인생에 무게를 달려고 한다. 수치화 시키는 인생은 얼마나 불행하고, 갑갑하기만 할까?

 

프리다 칼로의 “인생이여 만세 (Viva la vida)”작품에서는 다양한 수박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길죽한 모양, 둥그런 모양, 반으로 잘려진 수박, 톱니모양으로 잘려진 수박 모양이다. 이렇게 인생이라는 삶안에는 다양한 모습의 삶이 존재한다. 이러한 모든 모습을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들었다.

 

프리다 칼로, <인생이여 만세>, 1954, 메소나이트에 유채

 

파울라 모더존-베커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내가 아는데 나는 아주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슬픈가? 축제가 길다고 더 아름다운가? 내 삶은 하나의 축제, 짧지만 강렬한 축제이다. 마치 내가 나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에 모든 것, 전부를 자각이 라도 해야 하듯이, 내 감각은 점점 더 예리해진다.” (183 page)

 

책은 마치 이렇게 이야기 하는 같다.

"인생은 이렇게 다양한데, 순수하게 인생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어떨까?"

 

 

 

 

다락방 미술관: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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