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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 사일렉스 700 2021 첫 만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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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메리다 사일렉스700 첼로 케인 S7 비교 후기

 

 

1. 도입

수많은 고민 끝에 사일렉스 700구매했습니다. 우선 제가 라이딩하는 스타일을 말씀 드리면, 저는 매일 새벽에 혼자서 라이딩을 합니다. 그리곤, 어쩌다 기회가 있으면 혼자서 여행하듯이 라이딩을 합니다.

 

남들과 함께하기 보다는 혼자서 라이딩을 즐겨하는 타입입니다. 또한, 캠핑도 좋아하다보니, 앞으로 자캠을 도전 계획도 있습니다. (사실 육아 대디다 보니,  주말 낮에 라이딩 하는것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기존에 탔었던 자전거는 유사엠티비, 알톤 벨록스cc, 첼로 케인 s7 2021을 탔었습니다. 이중 첼로케인 s7매우 만족하면서 10개월간 탔던 자전거 입니다.

이번 메리다 사일렉스700 2021 후기 역시 아마도 첼로 케인 S7 비교하면서 작성일 예정입니다.

 

2. 사양 비교

먼저 작성하기 앞서 첼로케인 S7 메리다 사일렉스700 사양을 비교하겠습니다.

구분 메리다 사일렉스 700 첼로 케인 S7
프레임 알루미늄 (SILEX Lite) 카본 (700C 카본 라이트 로드레이싱 프레임)
체인 KMC X11 KMC X11
핸들바 메리다 익스퍼트 GR 알루미늄 (400mm (XS-S), 420mm (M), 440mm (L/XL)) 첼로 알로이 드롭 바 (폭:XS:380mm, S:400mm, M/L/XL:420mm, Ø31.8)
포크 카본 (메리다 SILEX CF2 카본) 카본 (카본 레그 & 테이퍼드 스티어러 튜브)
스템 메리다 익스퍼트 CW 알루미늄 (31.8mm diameter, -8° stem angle, 80 mm all sizes) 첼로 알로이 스템 (익스텐션:XS:80mm, S/M:90mm, L/XL:100mm, 각도:-10°)
브레이크 / 시마노 GRX810 Hydraulic disc 시마노 [105 R7000] 림브레이크
허브 / VP CLK170F 100x12 센터락 / VP CLK270R 142x12 센터락 -
쉬프터 / 시마노 GRX810 / 시마노 GRX810 시마노 [105 R7000]
메리다 익스퍼트 CX 알루미늄 이너림폭 19mm 림프로파일 24mm 뷰엘타 [R25 COMP] 700C 알로이 클린처 휠 세트 (튜브리스 레디림)
크랭크 시마노 GRX810 48-31T (170 mm-XS/S, 172,5 mm-M, 175 mm-L/XL) 시마노 [105 R7000] 50/34T, 알로이 크랭크 암 (XS:165mm, S/M:170mm, L/XL:172.5mm)
안장 메리다 익스퍼트 CC (메리다 멀티툴 w/ 새들박스) 산마르코 [몬자 스타트업] 카본 스틸 레일
드레일러 앞/뒤 시마노 GRX810 / 시마노 GRX810 :시마노 [105 R7000] / :시마노 [105 R7000]
싯포스트 메리다 익스퍼트 TR 30.9 mm 카본 제로백 Ø27.2 / (XS/S:300 mm, M/L/XL:350 mm) 첼로 카본 시트포스트
스프라켓 시마노 CS-HG700 11-34T 11단 시마노 [105 R7000] 11-30T 카세트 스프로킷
타이어 앞/뒤 맥시스 Rambler 700x38C 폴드 TR EXO 콘티넨탈 [울트라 스포츠 III] 700x25C, 폴딩 비드 / FV 튜브
무게 9.74kg 8.1kg
가격 2,500,000 1,690,000
  • 프레임

사일렉스는 알루미늄, 첼로케인은 카본 입니다. 사일렉스의 알루미늄은 메리다 알루미늄 등급 중에 LITE 등급으로 2번째로 높은 등급입니다.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6066 알루미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직접 만져봤을 때는 그렇게 가볍고 좋다는 느낌은 느낄 없었습니다. 자린이의 시선에서는 그냥 알루미늄 입니다. 반면 첼로 케인은 카본입니다. 그래서 가볍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불안한 느낌이 있습니다.

 

  • 핸들바

사일렉스는 s사이즈 400m, 케인은 m사이즈 420mm 입니다. 사일렉스는 조금 크게 나와서 케인의 M사이즈를 타면, 사일렉스는 S사이즈를 타야 합니다.

그래서 사일렉스가 케인 대비 핸들바 사이즈가 20mm 작습니다. , 차이점은 느꼈습니다. 사일렉스의 핸들바는 그래블 바이크 핸들바 답게, 드롭바가 약간 벌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은근히 드롭을 잡고 주행을 , 훨씬 편안한 자세가 나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 스템

사일렉스는 -8, 80mm, 케인은 -10, 90mm 입니다. 스템의 규격만 보더라도 케인의 자세가 조금은 공격적으로 나오는 사양입니다. 실제 주행했을 때의 느낌은 케인의 자세가 그렇게 불편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일렉스는 케인보다 훨씬 편안한 자세가 나옵니다. 이렇게 계속 사양 비교를 하고 있지만, 케인이 괜찮은 자전거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브레이크

제가 사일렉스를 선택한 가장 이유 입니다. 사일렉스는 유압식 GRX810 디스크 브레이크이고, 케인은 시마노 105 R7000 림브레이크 입니다. 이전에 경사도 15% 내리막에서 내려가는데, 림브레이크를 잡고 내려갈때의 심적인 불안감 때문에 사일렉스를 선택했습니다. 유압식을 잡았을 때의 느낌은 자동차 브레이크 느낌입니다. 잡으면 부드럽게 정지 합니다. 물론 평지에서는 림브레이크도 나쁘지 않습니다.

 

 

  • 허브

구름성 등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라쳇소리는 사일렉스가 케인에 비해서 두배정도 큽니다. 워낙 케인이 스텔스 수준이라, 사일렉스의 라쳇소리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쉬프터

쉬프터 사일렉스는 GRX810, 케인은 105 R7000 입니다. 사일렉스의 쉬프터는 그래블 바이크 쉬프터라 약간 밖으로 벌어져 있고, 후드를 잡았을 때의 만족감도 매우 높았습니다. 이러한 작은 요소들이 편안한 주행감으로 이어졌습니다.

  • 크랭크

사일렉스는 48-31T, 케인은 50-34T 입니다. 아무래도 올라운드 자전거인 케인이 스피드에 공격적인 크랭크 구성입니다. 자린이인 저는 크랭크의 최대한을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차이점은 느낄 없었습니다.

  • 드레일러

사일렉스는 GRX810, 케인은 105 R7000 입니다. 사실 차이점은 느낄 없었습니다. , 변속시에 GRX810 조금 부드러운 합니다. ( 상위 등급이라, 심적으로 그렇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 스프라켓

사일렉스는 11-34T 11, 케인은 11-30T 11 입니다. 동일한 11단이고, 기어비를 봤을 때에 사일렉스 오르막에서 조금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아직 장거리를 타보지 않아서, 업힐을 타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타이어

사일렉스는 38C, 케인은 25C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두꺼운 타이어로 평속에서는 조금 손해를 보지만, 사일렉스는 길이 좋지 못한 자도, 인도, 공도에서 부담없이 달릴 있었습니다. 승차감 면에서도 타이어의 영향으로 사일렉스가 매우 편안했습니다.

  • 무게

아무래도 사일렉스가 케인보다 무겁습니다. 1.64kg이면, 차이가 나는 수준이네요. 그래도 알루미늄 바디이니, 받아들여야 무게 일듯 합니다.

  • 가격

아무래도 첼로 케인의 가성비는 어떤 브랜드도 따라올 없습니다. 하지만, 삼천리 대리점의 고객대응과 서비는 기대할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둘다 각각 매장에서 구매 했었는데, 메리다 사일렉스를 구매할 때에는 완전 다른 서비스 느꼈습니다. 1시간 30 동안 아주 꼼꼼하게 피팅을 봐주시고, 클릿도 조절해 주시고, 라이딩을 하는 방법이나, 자전거를 관리하는 방법 등을 매우 꼼꼼히 알려주셨습니다. 삼천리 매장을 거르는지 알겠더군요. 돈을 지불했지만, 친절한 고객응대 때문에 기분좋게 지출 했습니다.

 

3. 승차감

아무래도 승차감은 타이어의 영향으로 사일렉스의 승차감이 월등히 편했습니다. 또한, 사일렉스의 탑튜브가 케인의 탑튜브 보다 많이 높아서, 더욱더 편안한 자세가 만들어 졌습니다. 사일렉스700 아쉬운 점은 알루미늄 바디이다 보니, 프레임에서 잡아주지 못하는 진동이 넘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만약, 케인의 타이어를 28C 바꾸면, 아마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할 합니다. 게다가, 첼로 케인은 올라운드 자전거 이지만, 매우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 줍니다. (사실 저는 케인을 타면서 자세가 불편하다고 느낀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4. 평속

그래블로 넘어가면서, 평속에서 많이 손해보는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을 하지만, 보통 평속 25키로 수준의 자린이의 입장에서 봤을 , 1키로 정도 평속이 떨어지는듯 했습니다. 이건 타보고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5. 왜 그래블 이냐?

저는 임도를 타고 싶은 생각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다만, 자전거로 어떠한 노면에서 편안하게 여행을 가고 싶고, 많은 짐을 적재하여 캠핑을 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래서 그래블 바이크를 선택 했습니다.

그래블 바이크는 리어랙을 장착할 있는 홀이 있고, 포크에도 짐을 장착할 있는 홀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그래블 바이크를 선택 했습니다. 또한, 알루미늄 바디이다 보니, 조금은 마음 편하게  다룰 있을 합니다.

또한, 앞서 말씀 드렸듯이 혼자서 새벽시간에 자도에서 라이딩을 합니다. 일부 낙동강 자도는 노면상태가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매우 높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늦더라도 편안한 승차감을 선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리막의 안전성 입니다. 자린이인 저는 림브레이크 자전거로 15% 경사도 다운힐은 많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압디스크 브레이크 자전거를 선택 했습니다.

 

6. 장단점 총평

  • 장점
    • 많은 짐을 쉽게 적제할 있는 마운트 (자캠이 가능)
    • 편안한 지오메트리 승차감
    •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 GRX 810 변속기
  • 단점
    • 비싼 가격
    • 임도를 타지 않으면, 애매한 포지션 (국내에서는 올라운드 로드로 충분히 있음, 임도는 MTB 가능)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정성것 답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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