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에 내가 내린 결정들은 그 소녀는 내리지 않을 결정들이었다. 그것들은 변화한 사람, 새로운 자아가 내린 결정들이었다. 이 자아는 여러 이름으로 불릴 수 있을 것이다. 변신, 탈바꿈, 허위, 배신. 나는 그것을 교육이라 부른다. (507page)
배움의 발견에 있는 책의 마지막 내용이다.
예전부터 읽어 봐야지 하면서 망설였던 책을 이제서야 읽었다. 배움의 발견은 책의 저자인 “타라 웨스트오버”의 성장기를 그린 에세이이다. 모든 내용들이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에세이가 아닌 마치 소설처럼 읽었다. 책의 저자의 부모는 잘못된 믿음으로 병원과 학교를 절대로 가지 않는 생활을 한다. 그로 인하여, 저자도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고 병원도 가지 못했다. 심지어는 출생신고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저자는 대학에 들어가서 자신이 변화하는 모습을 받아들이고, 사회에 대해서 스스로 학습했다. 또한, 잘못 알고 있었던, 인종차별, 여성차별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달라진 것은 오직 그 단어를 듣는 내 귀뿐이었다. 내 귀는 그 안에 담긴 농담을 더 이상 들을 수가 없었다. 이제 다시는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말들에 내가 꼭두각시로 이용되도록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288page)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나의 마음속에서 안도감이 느껴지고, 공감을 하면서 책을 읽었다. 책을 통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나는 잘 못된 믿음으로 우리 아이에게 잘 못된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나영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에서 이렇게 이야기 한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에게 뭔가를 주입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이미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펼쳐내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혹시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가치관을 아이에게 전달하지 않고, 나의 가치관을 올바르게 키워나가야 하는 것아 아닐까 생각한다.
"배움의 발견"에서도 자신의 가치관을 찾기위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하기위해 노력한다.
캘리최의 "웰씽킹"에서도 이렇게 이야기 한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먼저 당신부터 귀하게 여겨라.
삶을 하찮게 여기는 순간, 사람은 그때 죽는다.
먼저 자신을 중요시 여기고, 자신이 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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