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일기 양식은 문요한 선생님의 '굿바이, 게으름'에서 언급된 일기 작성 방법입니다.
문요한 선생님은 자기개발의 선구주자인 구본형 선생님의 1기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연구하시는 분입니다. 정신과 전문의 출신에 답게, '굿바이, 게으름' 책에서는 왜 사람이 게을러 지고, 게으름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주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로서 살아가는 삶"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곳 게으름에서 탈피하는 방법 입니다.
"자기로서 살아가는 삶"이란, 어떠한 선택을 미루고 피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능동적으로 선택하는 삶을 이야기 합니다.
책에서는 "자기로서 살아가는 삶" 즉, 게으름에서 벗어나는 10가지 열쇠를 제시하였습니다.
1. 게으름에 대해 자각하라.
2. 게으름에서 벗어나 어디로 갈지 정하라
3. 꿈과 현실에 징검다리를 놓아라.
4. 두려움과 자기비난을 넘어서라.
5. 긍정적 습관을 만들어라.
6. 에너지 네트워크에 연결하라.
7. 변화의 시스템을 만들어라.
8. 삶을 선택하라.
9. 능동적으로 휴식하고 운동하라.
10. 삶의 효율성을 높여라.
또한, 책에서는 10가지 열쇠를 모두 실천하기 어려우면, 종합 열쇠인 "변화일기 쓰기"에 대해서 제시했습니다. "변화일기 쓰기"는 상기 10가지 열쇠의 축약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변화일기 쓰기"는 그냥 일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 "오문&오감 변화일기 쓰기"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오문&오감 일기란 말 그대로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해 짧은 문답식 일기를 써내려가는 것입니다.
과거 한 줄(긍정적 경험), 현재 세줄(감사할 일,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 일, 새롭게 느낀 점), 미래 한 줄(원하는 미래상)해서 다섯줄에 걸쳐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단, 생각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오감을 동원해서 써야 합니다. 이 오감일기를 통해 우리는 감사, 낙관성, 유연성, 도전의식, 창의성, 희망, 자기성찰이라는 정신 근육을 강화하고 심상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강력한 긍정성 훈련의 도구로써 부정적인 마음을 교정하는 데 결정적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열쇠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변화일기" 양식을 공유합니다.
"변화일기"에서는 중요한 점은 오감으로 표현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친구랑 바다낚시를 갔던 일이 기억난다면 그 구절을 쓰면서 머릿속으로 기억의 나래를 펼치는 것입니다. 보이는 풍경, 파도 소리, 바닷바람의 냄새, 회의 맛 등등, 다섯 질문 중에서 '과거의 긍정적 경험'과 '원하는 미래상'은 특히 오감을 동원하여 쓰도록 노력하십시오.
변화일기 예시는 아래와 같이, 책에서 제시된 내용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1) 과거의 긍정적 경험이나 추억을 하나 떠올린다면?
: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지리산에서 일몰을 보던 순간
2) 오늘 감사한 일은?
: 전화로 안부를 물어본 친구에게 감사!
3) 오늘 스스로 선택해서 한 일은?
: 초밥이 먹고 싶어 초밥집에 감.
4) 오늘 새롭게 생각한(느낀) 점은?
: 걸으면서 "바쁘지 않을 때도 내 발걸음이 빠르구나!"라는 생각을 함.
5)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하나 떠올린다면?
: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이 입상하여 수상하는 모습
직접 "변화일기"를 작성해보니, 작은 내용이지만 스스로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점에서 저의 "능동적" 삶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문요한 선생님 책의 마지막 내용처럼,
"너로서 살아가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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