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요즘 출장을 너무 많이 다니고 있다. 전남에도 가고, 서울에도 가고, 심지어는 제주도에도 출장을 간다. 도대체 출장이라는 것이 무엇이길래, 일하는 사람들은 숙명처럼 달고 다닐까?
출장의 어원을 찾아보았다.
출장1(出張
)
- 발음
- [출짱 ]
- 부표제어
- 출장-하다1
「명사」
용무를 위하여 임시로 다른 곳으로 나감.
용무를 위해서 임시로 다른 곳으로 나가는 것을 출장이라고 한다. 용무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일을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출장이라고 한다. 일은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주제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출장을 좋아한다. 사실 출장을 가는 목적을 좋아하기 보다는, 출장하는 동안 이동하는 시간을 좋아한다. 그때 이동하는 시간은 나에게 충전하는 시간이다. 이동하는 정해진 시간동안 여유를 가지고 책을 읽거나,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여유를 가지고 생각을 갖는 시간은 너무나 소중하다. 우리는 계속적으로 입력되는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여유라는 공백을 통해서 처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출장이라는 것이 힘들다고 바라보기 보다는 여유를 갖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된다.
728x90
반응형
'Self-improve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처드 파인만:사랑과 원자폭탄, 상상력과 유쾌함의 과학자, 파인만의 일생 (1) | 2024.01.27 |
---|---|
(no. 52) 귤 (1) | 2024.01.26 |
(no. 50) 겨울 (0) | 2024.01.24 |
(no. 49) 서재 (1) | 2024.01.23 |
(no. 48) 독서 (1) | 2024.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