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모두 행복을 위한 삶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에 출간되고 있는 책들을 보면, 행복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 책들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다섯가지 주제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행복이라는 감정은 엔도르핀,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 등 4가지 호르몬에 의해서 작용된다."

우선 행복을 알아보기 전에 우리 마음속에서 어떠한 호르몬의 작용으로 행복이라는 감정이 생기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이동환 선생님의 '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에서 행복이라는 감정은 4가지 호르몬에 의해서 작용된다고 합니다.

엔도르핀이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주는 호르몬인 반면 세로토닌은 우리 마음이 '평화로움을 느끼도록' 해주는 호르몬입니다. 도파민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고 나서 스스로 뿌듯한 마음이 들 때 느껴지는 '만족감'과 관련된 호르몬이며,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까운 이들과 함께할 때 서로 믿고 의지하며 행복함을 느끼는데, 이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호르몬이 바로 '옥시토신'이라고 합니다.

이 4가지 호르몬에 의해서 '행복'이라는 감정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TV에서 보면 웃으면 행복진다고 하면서, 전도하는 웃음치료사들은 우리 몸에 엔도르핀을 발생시키게 하는 것이고, 게임, 도박에 중독되는 것은 도파민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어려움 시험에 합격하거나, 어떠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들 역시 도파민에 의해 발생되는 것입니다.

 

"함께 행복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그게 다예요."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에서는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세상 만들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면, 비로소 자신도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내가 누군가의 불빛이 되어줄 때 또다른 누군가가 나의 불빛이 되어주는 것. 그것이 우리를 안전하게 하고 행복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을 기쁘게 하는 것도 자신이 행복해지는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요?

 

"<<행복의 기원>>에 보면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아무리 강도 높은 행복이라도 시간이 흐르면 곧 사라집니다."

김민식PD의, '매일 아침 써봤니?' 책에서는 매일 아침 글을 쓰는 것이 행복의 빈도를 높여주며, 결국에는 행복이라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놀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노는것도 그냥 노는것이 아닌, 최선을 다해서 놀아야 한다고 합니다.

"놀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것도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아주 잘 놀아야 합니다. 온종일 힘들게 일하거나 공부할 때는 잠깐의 여가 행위로도 충분히 즐겁습니다. 수동적인 행위로도 여가를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일과 공부에 더는 전력투구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면 TV를 보거나 남의 블로그 구경하는 것만으로 24시간을 채우기 힘듭니다."

 

"물건보다는 경험에 돈을 써라"

유키소노마의 "하버드의 행복 수업"에서는 행복하게 사는 4가지 방법을 제시 했습니다.

1. 소소한 즐거움을 자주 느낄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
2. 재활용과 빌려 쓰기를 통해 최대한의 만족을 얻는다.
3. 불필요한 상품에 돈을 낭비하지 않고 빚을 줄인다.
4. 물건보다 경험에 돈을 쓴다.

또한, 책에서는 <<당신이 지갑을 열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이라는 책을 통해 두 저자는 '경험을 구매하라.', '보상에 투자하라.', '시간을 구매하라.',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소비하라.', '타인을 위해 투자하라.' 등 적게 쓰고도 행복해질 수 있는 다섯 가지 원칙을 소개했습니다.

 

행복은 크기보다는 빈도에 더 높이 반응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에서는 경험에 돈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경험보다는 물건을 사는데, 많은 투자를 한 것이 아닌지 반성하게 되네요.

 

"행복은 삶의 진행형이어야 하며, 목표 달성이 행복이 되어서는 안된다."

문요한의 '굿바이, 게으름'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행복은 길 위에서 피아나는 꽃이어야지 목표에 도달한 뒤 받는 트로피가 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페트르 루드비크의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작은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과정 중심의 동기부여는 지금 이 순간 당신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 목표 달성에 매달려 행복을 추구하지 않으므로 현재상태에 만족한다."

그리고, 유키소노마의 "하버드의 행복 수업"에서도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행복한 삶이 곧 목표를 달성 한 것이다."

 

이는 행복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야하는 것이지, 미래에 있을 목표달성을 행복이라고 바라보며 살아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5가지 주제에 걸쳐서 행복에 대해서 살펴 봤습니다.

행복은 빈도이며, 경험에 투자해야 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