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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things

아이두젠 반타곤 쉘터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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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지난 가스난로 사용기에서 언급하였듯이 가족들과 캠크닉(캠핑+피크닉)을 가기로 결정을 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텐트에서 방향을 바꿔서 쉘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아이두젠 반타곤이 설치와 철수가 간편하다고 하여 구매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두번캠크닉을 갔었는데, 그때에 느꼈던 사용기를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사양


(출처 : 아이두젠 홈페이지)

색상

"탄"색상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약간 어두운 베이지 색상입니다. 컬러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사이즈

펼쳤을 때의 면적은 310 x 270 x 190 입니다.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중심의 높이가 190이어서 개방감이 꽤 있는 편입니다. 2인~3인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저는 3인가족에 간단한 캠크닉 구성이라 보니, 적당한 사이즈였습니다.
패킹시의 부피는 106 x 32 x 32 입니다. 기존의 옥타곤 대비 길이를 대폭 줄였다고 판매사이트에서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차량에 실을 때, 제 차(i40)에는 가로로 들어가지 않고, 세로로 실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무게

텐트 무게 약 13kg의 꽤 무거운 쉘터입니다. 아무래도 원터치 자동텐트이다 보니, 무게는 어쩔 수 없습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텐트가 면텐트라 보니, 그러한 무게에는 익숙한 편입니다.

사용인원

사양에는 4~5인으로 되어있지만, 내부에 짐을 넣고 하다 보면, 2~3인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사용기

설치와 철수 시간

저의 경우는 캠크닉을 하기 위해 구매했기 때문에 설치와 철수 시간이 매우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반타곤의 설치시간은 5분 이내로 정말 쉽고 빠르게 설치 됩니다. 간단하게 설치방법을 살펴보면,

설치방법

① 벽면 4면을 우산펴듯이 당겨주기만 하면 됩니다. 바닥 부분을 발로 밭이고, 당기면 됩니다. 너무 간단합니다.
② 변멱 4면을 모두 펼치고 난 뒤에는 쉘터의 안으로 들어가서 상부를 위로 올리면서, 상부에 있는 폴대를 한개씩 당겨주면 됩니다. 이때 약간의 힘이 필요한데, 성인 남성은 큰 힘들이지 않고 쉽게 펼수 있습니다.
③ 입구에 폴대를 설치합니다.

설치 및 철수 사용기

설치가 워낙 단순하다 보니, 크게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설치시간은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철수도 설치의 반대로 하면되기 때문에 5분 이내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쉘터를 접을 때는 스킨이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게 잘 정리해서 접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방에 넣을 때에 고생합니다.

공간감

앞서 사양에서도 약간 설명드렸듯이 높이가 190이라서 만족스러운 공간감을 가집니다. 답답함감이 없었고, 쉘터 내부에서 이동시에도 편하게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형태가 6각형이라 물건들을 배치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또한, 사이드 월이 시원하게 개방되기 때문에 답답함도 없을 듯 합니다.

추가구성

다양한 추가구성품들이 있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저는 겨울 캠크닉을 위해서 TPU 사이드 월은 추가로 구성 할 예정이지만, 가격적인 부담감이 꽤 있는 제품이네요.

장점 및 단점 정리

마지막으로 장점 및 단점을 정리하면서 간단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조금 더 많이 사용해보고 본격적인 사용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장점

  • 설치와 철수시간이 매우 짧다.
  • 높이가 190이라 넓은 공간감을 가질 수 있다.
  • 측면 사이드면을 열면 개방감이 매우 높다.
  • 다양한 추가구성품이 있다.
  • 디자인이 유니크 하다.

단점

  • 추가구성품의 가격이 비싸다.
  • 패킹시의 사이즈가 몇 센치만 더 짧았으면 좋겠다. (i40는 가로사이즈가 짧은 편임. 대형 SUV나 중형 세단은 가로로 패킹이 가능할 듯 함)

총평

현재 쉘터를 가지고 두 번 캠크닉을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만족스러웠고, 특히나 아이가 좋아해서 자주 캠크닉을 갈듯합니다. 많이 사용해보고 구체적인 사용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글은 옵시디언(Obsidian) 메모앱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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