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취미를 시작한지, 이제 3개월째 접어드는 자린이 입니다.
평일 새벽에 20km이상, 주말 새벽에는 40km 이상을 매번 타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 취미를 했었지만, 자전거 또한 한번 빠지기 시작하니, 투자금이 엄청나게 드네요.
특히나 저는 기기를 좋아하다 보니, 더욱더 심해지는듯 합니다.
카메라의 경우는 렌즈는 셀 수 없이 바꿨고, 바디만해도 엄청나게 바꿨습니다.
(후지 5pro -> 니콘 d80 -> 캐논 30d -> 캐논 5d -> 캐논 1d mark II -> 니콘 d700 -> 캐논 1d mark II -> 캐논 5d -> 소니 a8? -> 올림푸스 OM-D -> 캐논 6d)
커피머신도 그랬습니다.
(비알라떼 브리카 -> 가찌아 ?? -> 가찌아 클래식 -> 시모넬리 오스카 -> 세코 전자동 -> 핸드프레소 -> 브레빌 920?)
그래서 그런지 이번 자전거 취미도 다양한 기기를 살펴보고 사용하고 싶어지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드 입문자를 위한 105 변속기 엔듀런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엔듀런스 자전거는 장거리 운전을 위해 일반 로드자전거 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자전거 입니다.
그래서 자전거의 타이어가 굵고, 승차감을 위해 지오메트리나, 싯포스트, 드롭바 등에 각 회사마다 고유의 기술들을 투입한 자전거 입니다.
향후 제가 기변하고 싶은 시마노 105 변속기 등급의 엔듀런스 자전거에 대해서 가격별로 알아보겠습니다.
▶▷ 150만원 대
150만원 대에서 제가 제일 갖고 싶은 자전거는 "자이언트 컨텐드 AR1" 입니다. 엔듀런스라고 하기 보다는 올라운드 타입의 자전거라고 소개하네요.
먼저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징은 편안한 주행을 위해, 싯포스트가 자이언트 특유의 기술이 적용된 "Giant D-fuse"라고 합니다. 또한 핸들 역시 "Giant D-fuse SL"이 적용되었습니다.
타이어는 700X32 튜블리스 타이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유압식의 디스크 브레이크네요.
단, 아쉬운 점은 풀 105가 아니라, 크랭크는 다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갖고싶은 이유는 편안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기술들과 찐파랑의 컬러가 너무 이쁘네요.
▶▷ 300만원 대
300만원 대에서는 "스페셜라이즈드 루베 스포츠"입니다. 엔듀런스 자전거이고, 디자인이 참 이쁩니다.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루베 스포츠 역시,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포크에는 "퓨처샥"이 적용되어 있고, 씻포스트에도 "S-Works Pave"라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풀 105 입니다.
하늘색 컬러가 너무 이쁘네요.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구입하는 자전거인데… 150만원을 투자하기에는 심리적으로 많이 부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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